경북도, 실경뮤지컬 ‘이육사 시즌 2, 51년의 독립전쟁’ 공연

경북도, 실경뮤지컬 ‘이육사 시즌 2, 51년의 독립전쟁’ 공연

기사승인 2021-08-11 10:18:38
(경북도 제공)2021.8.11.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애국지사를 재조명한 실경뮤지컬 ‘이육사 이야기 51년의 독립전쟁, 석주에서 육사까지’공연이 11일부터 15일까지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유교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끝까지 민족의 양심을 지키며 항거한 이육사 내면의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은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 이미지로 그려내기 위해 음악, 무용, 미디어 쇼 등 융복합 콘텐츠 서사식 연출로 구성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저녁 8시에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더해 숭고한 독립정신을 화려하게 그려낸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만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육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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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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