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외

[의성소식]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외

기사승인 2021-08-12 13:12:10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08.12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청년 특화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세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지역 내 취업 및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지달 참여자를 모집, 10명의 지역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운용 자격 취득 교육과 취‧창업 기본소양 교육 및 자기개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그 외에도 의성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맛과 안전 다 잡는다’…농산물안전성분석실 운영

의성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2021.08.12

경북 의성군은지난 1월부터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에 대응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 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게 출하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비안면에 위치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위한 전문인력과 장비를 완비하고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320성분 분석을 통해 사전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출하중인 복숭아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출하 4~5일 전 농산물을 1~3Kg 채취해 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사항 및 지원에 대한 문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계로 하면 된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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