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마을활동가들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인 마을활동가(이하 활동가) 모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농림축산식품부 보조사업인 시군역량강화사업 용역의 하나로 공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했다.
모임에는 기존에 양성된 활동가 10여 명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타 지역의 마을활동 우수사례를 지역에 접목해 향후 마을활동 계획을 세웠다.
또 활동가들은 앞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등 활동계획을 공유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등) S/W사업(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추진 시에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활동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인적자원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읍‧면 사무소에 폭염 예방 양산 무료대여소 운영
경북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양산쓰기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18개 읍‧면사무소에 ‘폭염예방 양산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폭염의 강‧약이 반복되고, 오는 15일부터 폭염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양산무료대여소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다음날까지 대여소(읍·면사무소)에 반납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폭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물과 양산을 꼭 준비해 달라”고 당부한 뒤 “폭염 인명피해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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