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식]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외

[김천소식]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외

기사승인 2021-08-23 11:50:24
김천시청사 전경. (김천시 제공) 2021.08.23

[김천=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 5월 각 부서와 시민 추천을 통해 우수사례 9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를 통해 최우수에 건축디자인과 김정화 팀장, 우수에 산림녹지과 도기원 주무관, 장려에 도로철도과 강지한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

김정화 팀장은 사업주체의 경영 악화에 따라 장기 압류된 2억 7000여만원의 아파트 특별수선충당금을 사용하지 못해 10여년의 세월동안 피해를 보고 있던 입주민들을 위해, 복잡한 법체계에 대한 전문가 조언 등 실무적인 방법을 강구했다. 전국에 흩어진 압류기관을 방문‧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지난 4월 입주자대표회의에 특별수선충당금을 전액 인계함으로써 입주민의 권리 침해를 적극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감소에 직접 기여했다.

도기원 주무관은 드론 활용을 통해 불법산림훼손지와 병해충 피해목 조사, 산불예방 및 홍보에 기여하고, 범행행위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등 업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강지한 주무관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대구광역권 전철망 김천까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망구축계획 실무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전문 교수와 수차례 협의하고 국가철도공단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수 전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폭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종이팩 심층수 기픈물 2160개를 지원했다. (김천시 제공) 2021.08.23

경북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무더위에 지친 폭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종이팩 심층수 기픈물 2160개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후원한 생수는 아이쿱생협연합회에서 후원한 것으로 지역 무료급식소 공양방, 야고버의 집, 나눔터 급식소, 삼장국수공양방 등에 보내졌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재난현장과 자원봉사현장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일회용생수를 소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의 30%를 차지하는 페트병을 재생 가능한 종이팩으로 바꾼다면 지구온난화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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