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세계적 관광지로 '우뚝'…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첫 수상'

경주 불국사, 세계적 관광지로 '우뚝'…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첫 수상'

경북문화관광공사, 위드 코로나 시대 디지털 마케팅 '쾌거'

기사승인 2021-08-26 11:24:40
트래블러스 초이스 인증 마크가 부여된 경주 불국사.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1.08.26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불국사가 세계적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21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트립어드바이저는 매년 9억여건의 여행자 리뷰, 의견을 기반으로 전 세계 상위 10% 여행지를 선정해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발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가 첫 선정의 기쁨을 누리기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디지털 마케팅이 빛을 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된 불국사 마케터 활동을 신청, 여행자 만족도를 직접 관리했다.

특히 불국사 정보를 최신화하고 여행자 질의, 리뷰 등을 꼼꼼히 챙겼다.

또 트립어드바이저와 자동으로 연동되는 구글 포털사이트에 불국사 관련 정보를 가장 상위에 노출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펼쳐 경북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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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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