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식] 태풍 '오마이스' 실종자 수색에 총력 외

[경산소식] 태풍 '오마이스' 실종자 수색에 총력 외

기사승인 2021-08-26 15:42:22
경산시는 지난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실종된 80대 A씨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1.08.26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24일 오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발생한 집중호우에 불어난 농수로에 휩쓸려 실종된 A씨(81)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경산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는 24일 사고 발생 현장인 경산 여천동 일원에서 오목천 하류 자인교 지점까지 4km 구간에 대해 구조인력과 헬기, 드론 등 수색 장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 작업에는 현재까지 소방대, 경찰, 의용소방대, 방범순찰대, 지자체 공무원 등 연인원 450여명과 헬기 1대, 고무보트 1대, 드론 4대, 수색견 등의 장비가 투입됐다.

최영조 시장은  "3일째 수색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경찰분 등 현장 인력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산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하루빨리 실종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100가구에 소고기국 전달


경산시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끓인 소고기국을 전달했다. (경산시 제공) 2021.08.26


경북 경산시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26일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끓인 소고기국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조리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소고기국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애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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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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