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청년창업기업 생산 물품 비대면 주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시청 로비에서 개최했던 사회적경제기업·청년창업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주문 판매로 전환해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4개소, 마을기업 2개소, 협동조합 2개소, 청년창업 기업 3개소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수제 디저트, 방역용품, 화장품, 꽃차, 농산물 가공품 등 45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까지 시청 직원 및 관련 기관·단체,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 받아 14일, 15일 이틀간 기업에서 각 기관으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주문 판매 행사에 많은 참여로 지역상품의 소비 위축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기업의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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