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경북과학대 법인사무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 대학 외국인 유학생 테샤에브 우루그벡(조리사관과 1학년), 마흐가모브 자미시드(화장품뷰티과 1학년)씨와 다문화가족 자녀인 매천고등학교 황아정(1학년)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북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자세로 학업에 모범을 보이는 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경북과학대 정은재(한국이민자교육센터장) 상임이사는 “팬데믹 시대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경북과학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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