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힐링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캠핑장 예약시스템을 변경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2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비롯한 회동솔향캠핑장, 화암약수 야영장, 화암동굴 야영장 등 4개소에 대해 기존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이용 예약시스템 20%, 현대홈쇼핑 패키지 상품 80%로 변경해 운영한다.
캠핑장 데크 선택은 각 캠핑장 도착 순서대로 자리를 배정하며, 기존 9월 예약 고객에 대해서는 예약한 일자에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말 현재 캠핑장 이용 현황은 동강전만자연휴양림 2만1259명, 회동솔향캠핑장 1만240명, 화암약수 야영장 6511명, 화암동굴 야영장 1140명이다.
군은 정선읍 회동리에 위치한 회동솔향캠핑장 일원에 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핑 사이트와 편의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캠핑장 이용 및 예약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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