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봉화군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역 내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30일 주민등록 세대 기준으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와 특례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포함해 가구 소득 하위 88%가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5만 원이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되며, 본인 신청 시 성인의 경우 개인별 신청·수령이 가능하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팀,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꾸려 차질 없는 지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 방역사항 등을 검토해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대한 대책도 논의 중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읍·면 가구 수에 따른 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채용, 군청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조금의 불편도 없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라며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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