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문화도시 추진 기부금 기탁
육가공 기업 ㈜케이프라이드 김도영 대표는 1일 강원 평창군을 방문해 평창군 문화도시 추진에 힘써달라며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영농조합법인, ㈜보담 대표 및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도영 대표는 평창군 진부면에서 태어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해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창립 발기인으로 1억 원의 기본자산을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7년째 평창의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김 대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도전! 건강한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1일부터 12주간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55세 미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자발적 운동 참가율을 높여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유도해, ‘주민들이 건강한 평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급속도로 줄어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번도 시행해보지 않은 장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제공해 건강한 체중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며, 갑작스런 운동으로 감소할 수 있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단백질 식품도 제공한다.
ICT를 활용한 주민의 자가 비대면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모바일 커뮤니티 밴드를 활용한 소통으로 대상자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운동은 모바일 트랭글 앱을 이용해 스스로 혼자걷기를 실천하여 평창군 걷기 실천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평면 직원일동 농가일손 돕기 나서
평창군 용평면사무소(면장 김종근) 직원들은 1일 농작물 수확기를 맞이해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김종근 용평면장을 비롯한 사무소 직원 15명은 재산3리에 위치한 한 농가의 감자 수확 작업을 도왔으며, 제초작업 등 주변정리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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