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행정력 집중'

예천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행정력 집중'

기사승인 2021-09-02 10:00:09
에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2021.09.02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가 대상자로 군민 5만5784명 중 92%가 지급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일 군에 따르면 상생 지원금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행 첫 주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연도 끝자리별 대상자 조회 및 지원금 신청,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3일부터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개별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일괄 신청·수령하면 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지원, 지급결정, 인력·집행관리 T/F팀을 구성, 콜센터 운영으로 국민지원금이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군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정확하게 지급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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