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용역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 기간 중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하차 교통카드를 하차단말기에 터치해야 한다.
이 같은 협조사항 전달을 위해 승강장과 버스 내부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버스 이용률이 높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구축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지역 실정에 맞는 버스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진행 중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노선연구로 최적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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