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 현장서 받는다

'경주시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 현장서 받는다

9~12일까지 현장 접수처 49곳 운영...97개 아파트단지 입주민 4만1000명 대상

기사승인 2021-09-02 12:28:10
시청 직원들이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1.09.02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 현장 배부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현장 배부 대상은 4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97개 아파트단지 입주민 4만1000여명이다.

시는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현장 접수처 49곳을 설치하고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9~10일에는 △건천읍 건천휴먼시아 △월성동 코아루그랑블 △동천동 프루지오 등 현장 접수처 30곳이 운영된다.

11~12일에는 △강동면 위덕삼성타운 △안강읍 안강에덴타운 △현곡면 경주현곡푸르지오 등 19곳에서 현장 배부가 이뤄진다.

세대별 일괄 수령을 원할 경우 아파트관리사무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위임자 신분증과 도장을 갖고 현장 접수처를 찾아야 한다.

현장 접수는 5부제와 상관없이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장 접수 기간 중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없다.

단 현장 접수 기간 후에는 가능하다.

현장 배부 대상이 아닌 시민들은 9일부터 12월 24일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홍 시정팀 주무관은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로 몰리는 것으로 예방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배부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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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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