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위탁 운영하는 마린CC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145억원 규모의 클럽하우스·골프텔 설계를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운영을 맡은 ㈜비앤지 측은 동절기 전 콘크리트 타설 등 골조공사를, 동절기에는 내부 실내공사를 진행해 개장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이달 말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범 라운딩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울진에서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운영사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조사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경력 위조 등 일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정정보도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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