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추석 종합대책 '추진'

울진군, 추석 종합대책 '추진'

9개 분야, 33개 중점 과제 수립

기사승인 2021-09-07 15:13:47
7일 전찬걸 군수가 추석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1.09.07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비상 방역, 응급 의료, 지역경제 활성화 등 9개 분야, 33개 중점 과제를 수립했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 집합장소를 집중 점검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시설, 전통시장 등은 특별 방역대상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 24시간 대응 상황반과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관계 기관 합동 물가 지도점검반도 운영한다. 

추석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도 월 100만원 결제 시 캐시백 10%(최대 10만원)로 높였다. 

추석 연휴 기간인 18~22일까지 9개 분야, 132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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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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