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군은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3억6000만 원을 들여 중앙로 간판 70곳을 정비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 2022년 영양읍 시장길 간판개선 사업에도 선정돼 읍 소재지 내 도시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렇듯 각종 사업을 앞두고 7일 영양읍 동서대로 및 영해대로 업소대표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6억 원(국비 3억 원, 군비 3억 원)이다.
사업 구간은 동서대로 90곳, 영해대로 52곳으로 군은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쾌적하고 특색 있는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거리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