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빅데이터 산업 혁신에 나섰다.
시는 8일 중회의실에서 6개 분야, 66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빅데이터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민·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데이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디지털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 추진협의회는 일반, 경제·금융, 교육·연구, 기업, 의료, 생활안전 등 지역 주요 분야 기관·민간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공동 생산·활용, 행정·경제·사회 전 분야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빅데이터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빅데이터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빅데이터 추진체계 확립 △빅데이터 플랫폼 확충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데이터산업 발전체계 마련 등 4대 전략, 15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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