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화재로 잿더미가 된 영덕시장을 대신하는 임시 시장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14일 장날부터 임시 시장이 문을 열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군은 10일까지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상·하수도 설비 설치는 마친 상태다.
이희진 군수는 "임시 시장을 개장해 상인들의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냉장고, 물품 진열대 등을 구비하기 위한 대책도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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