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5일간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18~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된다.
다음달 검사 결과를 받아보려면 오후 3시 이전 검사를 마쳐야 한다.
증상 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가 끝나는 22~30일까지는 감염 취약시설 노인·종사자,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증상 유무 관계없이 타 지역 방문 전·후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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