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군정 목표인 '소통 행정, 현장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27일부터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전찬걸 군수는 첫날 온정면·기성면 주민들과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을 화두로 원전이 점차 없어지는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고민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다음달 7일까지 10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전찬걸 군수는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