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58명으로 늘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김제와 정읍에서 1명씩 2명이 확진된데 이어, 전주에서 7명, 익산 2명 등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전북 4550번(전주 1671번)은 전북 452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551번(전주 167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4552번(전주 1673번)은 전북 43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4553번(전주 1674번)은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4554번(전주 1675번)은 전북 4418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555번(전주 1676번)은 경기도 부천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4556번(전주 1677번)은 전북 44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두통,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557번(익산 750번)은 서울을 방문한 후 지난달 23일부터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558번(익산 751번)은 전북 455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서울 방문력이 있고, 지난달 26일부터 두통 증상이 발현돼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인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