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이 '국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
화랑마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10월 4주 동안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전체 만족도 9.9점, 재방문 의사 10점을 기록했다.
내 마음에 쏙 드는 가성비, 이른바 '나심비' 끝판왕으로 인증된 것.
이 같은 호응은 화랑마을의 특별한 운영 방법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자격증을 가진 전문 국궁 강사가 우리나라 활과 화살, 명궁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 후 활 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국궁 체험을 통해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짜릿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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