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군은 지난 13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온라인 집합 수강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것.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75세 이상이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 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울진에는 지정 교육장이 없어 고령 운전자들이 포항 등 인근 도시에서 교육을 받아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컴퓨터 교육장 2곳에서 교통안전교육 온라인 집합 수강을 진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53명이 교육을 마쳤다.
도로교통공단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울진의 교육 방식을 모범 사례로 평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울진군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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