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기저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아 정부에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청소년 본인과 부모가 접종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12주 미만 초기 임산부는 접종 전 전문의 진단 후 접종받는 것이 좋으며, 군은 접종 후 3일, 7일,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이상 반응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알림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위드 코로나 진입을 목전에 두고 방역 지침이 완화되더라도 백신 접종은 물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12~15세 청소년들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접종기간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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