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김주흥)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1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1년 제2회 강원 IP경영인클럽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및 강원도 주최로 경영인클럽 70개 회원사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IP경영 우수기업 사례 발표, 경영인 간담회, 지식재산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인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기업별 대응 전략 및 극복 노하우 공유, IP경영인클럽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코로나 여파 속 경기침체 상황에서 기업 재무건전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식재산 자본화 방법’,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법인 절세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강원 IP경영인클럽 배진우 회장은 “경영 노하우 교류, 판로 공동 개척, 위기 공동대응 등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단순 친목 모임 수준을 넘어 정식 협의체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그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경제진흥원 김주흥 원장은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강원도는 두 번째로 많은 지식재산 예산을 확보해 도내 유망기업들을 집중 지원·육성하고 있는 지식재산 선도 지역으로서 강원 IP경영인클럽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경제진흥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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