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설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앞(평해읍), 칠보상가 앞(북면), KT후포빌딩(후포면) 앞 등 3곳에 설치됐다.
이 곳에는 미세먼지를 포함해 자동차 배출가스,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고성능 공기청정기와 한파·폭염을 막아 줄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다.
군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내년에 3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쾌적한 쉼터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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