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홍범도 장군 순국 78주기 추모식 및 독립전쟁 청산리대첩 전승 101주년 기념식’이 25일 열렸다.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국가보훈처가 후원해 열린 추모식은 ‘영웅이 있었다, 대한이 이겼다’라는 표어로 홍 장군의 뜻을 기렸다.
추모식 이후 진행되는 ‘독립전쟁 청산리대첩 전승 제101주년 기념식’은 기념사,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오늘 추모식은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안장된 후 첫 추모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나라 위해 헌신하신 홍범도 장군께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의장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과 노력을 바친 홍범도 장군의 깊은 뜻을 소중하게 이어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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