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65세 이상 독감 예방 무료접종 적극 동참 '당부' 외

[안동소식] 65세 이상 독감 예방 무료접종 적극 동참 '당부' 외

기사승인 2021-10-26 10:26:51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1.10.26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2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또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예방접종도 진행된다.

예방접종 후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영남 안동시 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예방접종은 열이 없고 건강 상태가 좋은 날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 실효된 도시계획시설 중 필수시설 재결정 추진
경북 안동시가 지난해 7월 사업 미시행으로 실효된 도시계획시설 중 필수시설에 관해 재결정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상 도시계획시설은 결정 고시일로부터 20년간 사업 시행이나, 시행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득하지 않으면 실효가 되는 일몰제가 적용된다. 지난해 대규모 도시계획시설 실효로 인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은 보장됐으나, 맹지 발생, 도시계획시설 실효 지역의 난개발 발생 등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다. 실효로 인해 기반시설 설치가 취약한 지역과 잘 갖추어진 지역 간의 불균형 발생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정 여건과 투자 우선순위를 고려해 시급히 집행해야 하는 필수시설 35곳을 선별해 재결정 및 신설할 예정이다.

주민공람은 26일부터 14일간 안동시청 도시디자인과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관계 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장영식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실효된 도시계획시설 중 예산 부족에 따라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시설이 대다수이며, 이번에 재결정될 도시계획시설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동해 조속히 시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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