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된 ‘청송자두오곡비빔면’은 국내 최초로 쌀, 보리, 콩, 메밀, 귀리 5가지 국내산 곡물로만 만들어진 오곡면으로 ‘청송자두’를 기본으로 만든 비빔소스가 함유돼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해당 제품은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와 ㈜주왕산자두, ㈜미정이 협업해 생산했다.
㈜미정은 경주시 향토기업으로 최근 CJ 제일제당과 협력해 ‘미정당’이라는 브랜드의 다양한 국수와 떡볶이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군은 우선 이 제품을 지역 내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내년네는 전국 대형마트로 납품할 목표로 세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자두오곡비빔면 출시를 통해 청송자두의 명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지고 소비자들이 청송자두를 더 많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특산물 가공품 개발을 다양화해 농업인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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