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D 프린터' 공급사 지원

포스코, '3D 프린터' 공급사 지원

이메일 신청 후 포스코기술연구원서 이용 가능

기사승인 2021-11-05 15:00:00
포스코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 (포스코 제공) 2021.11.05

포스코가 공급사의 신기술 개발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를 지원한다.

3D 프린팅은 디지털 혁신 시대의 첨단 제조기술로,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특히 건축, 제과, 인공장기 제작 등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전 산업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 가격과 유지 비용 등으로 중소기업이 구입해 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를 공급사에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급사는 제작 대상, 크기 등 3D 프린터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 개발 전 프로토타입 제작, 엔지니어링 설계 검증·조립, 분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세부 내용은 포스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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