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할 목적으로 공모한 이번 우수조례 선발대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135명이 심사대상에 올라 광역의원 20명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최의원은 이번 공모에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례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의 도입과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전남은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장애인, 치매환자, 고독사 위험자 등 돌봄수요는 느는데 코로나19로 방문돌봄이 어렵다는 것에 주목했고, 전남형 언택트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는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2018년 전국 최초로 폭염피해 예방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노인의 생활편의 등을 위해 스마트폰과 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 등 정책전문가로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대책 활동 유공자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1급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