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최종 점검 나서

경주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최종 점검 나서

경기장 7곳, 숙소 예약 관리 '점검'...안전한 대회 위해 방역 '만전'

기사승인 2021-11-11 12:59:48
최종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경주축구공원 모습. (경주시 제공) 2021.11.11

경북 경주시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말 3일(금·토·일요일)씩 열린다.

시는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란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회를 준비해 온 어린 학생들의 꿈을 꺾지 않기 위해 최종 점검을 진행중이다.

현재 알천구장 5곳, 경주축구공원 2곳 등 경기장 7곳의 정비가 모두 완료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또 경기 운영, 교통 대책, 숙소 점검, 응급 의료 등 분야별 지원이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무관중 경기가 치러짐에 따라 관중석은 모두 폐쇄된다.

대회 운영도 3개 부분(U-12, U-11, U-10)에서 2개 부분(U-12, U-11)으로 변경됐다.

성적에 따라 수상하던 단체상은 폐지하고 그룹별 개인 시상 방식으로 바꿨다.

주낙영 시장은 "위드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인 만큼 단순히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를 넘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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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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