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도육성 사업 국비 125억원 확보

익산 고도육성 사업 국비 125억원 확보

익산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총사업비 179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1-11-17 16:05:26

전북 익산시가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고도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고도(古都)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한 익산 고도육성 사업으로 국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국비 70억 8800만원)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국비 46억 9000만원)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국비 7억 8000만원)으로 내년에 국비125억58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79억원을 투입된다.

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은 방문자 센터, 역사관, 교육장, 주민참여 공간 등 고도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와 세계유산의 정보를 제공한다.

서동 생가터 유적정비 사업은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가 깃든 마룡지와 서동 생가터 주변에 대한 정비를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과 함께 가로경관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고도(古都)의 이미지를 회복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고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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