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73명이 발생한데 이어 22일 오전 7명이 추가로 확진,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88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0일 확진자 39명이 발생, 일요일인 21일에도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1일) 확진된 34명 중 전주에서 7명, 김제 5명, 익산 4명, 부안 4명, 진안 3명, 고창 3명, 군산 2명, 진안 2명, 무주 2명, 정읍 2명 등이 확진됐다.
또한 22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6명, 진안 1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전북 5982번(진안 50번)은 전북 57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5983번(전주 2133번)~5987번(전주 213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 5988번(전주 2138번)은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21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3.85%,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0.06%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