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한 장갑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소재 한 장갑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경북과 대구 등 소방차량 40대, 진화인력 8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불이 난 공장 주변에 강풍이 불고 공장 내부에 섬유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소방 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