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단신] 최승준 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 등

[정선 단신] 최승준 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 등

기사승인 2021-12-06 16:54:36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6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6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운동으로 지난 9월7일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전자 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하여 야간에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낭비되는 사무실 냉온수기 등 전자기기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속 작은 실천에 전 군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맞춰 정선군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동일 보령시장과 오승록 서울노원구청장, 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농촌인력 수급 부족 해소 총력 대응

정선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로 인해 농촌인력 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농촌인력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일자리 구직자와 고용 농가의 일자리 알선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국인들 대상으로 농업인력 구인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수시로 접수하며, 공용기간은 2022년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구직자와 고용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이며, 구인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내국인)로 만 20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남녀로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월 224시간)이다.

주요 농작업 내용은 작물 파종·관리·수확 등 농작업 전반으로 보수는 2021년도 최저임금인 시간당 9160원 이상이며, 일당 또는 월급제 선택, 숙식 제공 등은 고용 농가와 근로계약 진행 시 상호 협의하여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정선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정선군농업기술센터 팩스로 신청하면, 정선군에서 고용 농가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군은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인해 국내 인력시장 잠식을 예방하고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TF팀은 사단법인 정선군농업회의소에서 총괄 운영하며, 사)한국생활개선정선군연합회, 정선군 4-H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 전국농림회총연맹정선군농민회,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전영기 정선군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6일 평영정축협 임계생축장에서 열린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준공식.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준공식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6일 평영정축협 임계생축장에서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영정축협 주관으로 열린 우량송아지 생산 및 비육지원 사업 준공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기관단체장, 축협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은 총 사업비 16억5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2280㎡ 규모의 축사 2동을 비롯해 336㎡ 규모의 퇴비사 2동을 신축했다.

평영정축협 임계생축장은 이번 사업준공으로 총 36만4601㎡ 부지에 7780㎡ 규모의 축사 7동과 1369㎡ 규모의 퇴비사 5동을 갖추며 약 700두의 사육이 가능하게 된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