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3일 군위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자문위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통일 토크콘서트는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한승호 교수는 ‘청년 통일 공감’이라는 주제로 최근 북한의 변화와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학생들이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강의했다.
이어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통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평화통일공감 이벤트가 진행됐다.
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 이웃사랑 실천 김장 나눔
군위군 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석파 회장은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께 겨울 동안 드실 수 있는 김장김치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원코리아 전기웅 부대표, 교육발전기금 기탁
㈜다원코리아 전기웅 부대표는 지난 3일 군위군청을 찾아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기웅 부대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원코리아는 군위농공단지에 입주한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로 공공폐수처리장 노후 개장제어장치 교체, 하수처리시설 감시제어 시스템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군위군 삼국유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면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여건을 반영한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승웅 민간위원장은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백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