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벌한국학연구소 개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최근 한국학 연구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한국학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한국학연구소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선정된 10개의 팀 중 유일한 비수도권 대학팀이다.
글로벌한국학연구소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역사문화학과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주관의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선정되며 출범했으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총 50억 원의 연구사업비를 지원받아 해외 연구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 강좌를 제작해 보급하고 한국학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한 연구·교육사업을 이끌게 된다.
글로벌한국학연구소는 보편 인문학적 소통을 위한 글로벌한국사 해외수요에 기반한 ‘통합형’ 커리큘럼’이라는 아젠다에 입각해 ▲50개의 온라인 한국사 강좌 개발 ▲영문 한국사 교과서, 자료집 및 연구서 시리즈 출판 ▲한국학 연구 포탈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학 연구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추적 기구로 활약할 계획이다.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은 글로벌한국학연구소의 사업이 해외의 연구자 및 학생은 물론 한국학 교육이 필요한 일반 대중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학의 중심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 2021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최근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유지현(16학번), 명수환(16학번) 학생이 2021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시상식에서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각각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 전국 대학의 1학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과학자로의 성장을 돕는 제도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선발된 두 학생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 수업(지도교수 최병관)을 통해 학생 우수 연구과제로 선발됐으며, ‘2021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학생들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과학장학생 증서를 수여 받았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최병관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훈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최병관 교수(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부)는 최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샴페인홀에서 개최된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 공로자로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고 8일 밝혔다.
최병관 교수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의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SW중심대학사업단의 산학협력부분 책임교수 또한 맡고 있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등 4차산업 핵심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를 주 전공으로 하는 최병관 교수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한 대학의 우수 SW인재 발굴과 산학연구 활동 등 산업체와 연계한 재학생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을 활발히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