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43명 늘어...누적 확진자 7433명

전북 코로나19 확진 43명 늘어...누적 확진자 7433명

13일 전주서 24명, 익산 6명, 김제 5명 확진

기사승인 2021-12-13 15:21:49

전북에서 13일 오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7433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11일 88명의 확진자가 발생, 일요일인 12일 81명의 확진가 나왔다.  

특히 완주군에서 지난 10일 오후 최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된 후 가족과 조카가 다닌 어린이집으로도 감염이 번져 오미크론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분류됐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24명, 익산 6명, 김제 5명, 고창 3명, 군산 2명, 진안 2명, 임실 1명 등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지역 확진자는 대부분 가족과 접촉이나, 동료와 친구 등과 접촉으로 확진됐고, 확진자 5명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안의 확진자 2명은 친척인 대전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의 확진자 2명도 가족인 경기도 수원의 확진자와 접촉, 임실의 확진자 1명도 가족인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완주에서 번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최초 지표자와  가족 3명, 어린이집 종사자 2명, 어린이집 원생 5명, 원생의 가족 13명 등 24명이 확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