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7654명으로 늘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군산에서 16명, 고창 7명, 김제 3명, 정읍 2명, 익산과 남원, 완주에서 각각 1명 등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들은 주로 가족 간 접촉이나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은 지난 13일 확진자 116명이 나온데 이어, 14일에도 120명이 확진되면서 이틀 연속으로 확진자가 100명대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 전북지역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이달에만 1272명이 확진돼 월간 최다 확진 기록을 갱신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