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시설 18일부터 전면 운영중단

군산시, 공공시설 18일부터 전면 운영중단

기사승인 2021-12-17 14:41:11
군산시청 전경

전북 군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정부의 ‘잠시 멈춤’ 방침에 따라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공공시설 680여곳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군산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북 유입에 대응한 확산세 차단을 위한 강화된 방역 조치다. 

이에 따라 예술의전당 공연장과 전시장, 근대역사박물관,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 21개소, 월명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한 실내·외 체육시설 51곳, 지역 내 경로당 519개소,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운영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공공시설 운영중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에서 주관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대면행사도 가급적 취소 또는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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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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