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분야 최우수상은 영암군, 우수상은 광양시와 여수시가 각각 차지했다. 상사업비는 대상 8000만 원, 최우수상 5000만 원, 우수상 각 3500만 원이 주어진다.
친환경농업인 분야 중 재배‧생산부문에서 고흥 송승호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해남 학의영농조합법인과 영암 황성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가공‧유통부문에 함평 이선숙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해남 장순이 씨, 장성 황경시 씨가 수상했다. 축산부문에서 해남 민세영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광양 권영근 씨, 나주 나상훈 씨가 받았다.
올해 친환경인증면적 3958ha(유기 3134ha․무농약 851ha)를 기록한 신안군은 지난해보다 인증품목 다양화 증가면적 424ha(447→871ha),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 18.4% 증가 등 우수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영암군은 친환경인증면적 3492ha(유기 2358ha․무농약 1134ha)를 달성, 지난해보다 과수‧채소 인증면적 증가율 31%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 인증면적이 40.4%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지난해보다 인증품목 다양화 증가 면적, 친환경농업육성정책 등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시상식은 2022년 2월 개최 예정인 ‘친환경농업 다짐대회’에서 열린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