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평창군수,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 동참
한왕기 평창군수는 23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 형성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한왕기 평창군수는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손글씨로 적은 메시지를 전하며 아프간 여성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한왕기 군수는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아프간 여성들이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남석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최승준 정선군수,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을 지명했다.
◆평창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 환경부 국고보조 확정
강원 평창군은 평창읍 도돈리, 마지1리 일원의 농어촌지역의 하수도시설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이 2022년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은 2022년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군은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를 보조받아 추진하게 된다.
2024년까지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Q=100㎥/일과 하수관로 5.16km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열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을 통하여 평창읍 도돈, 마지1리 지역의 미처리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해 방류하천 수질개선 및 지역주민의 공중위생이 크게 향상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