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횡성한우백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등

[횡성 단신] 횡성한우백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등

기사승인 2021-12-23 16:26:28
VR횡성한우백서.

◆횡성한우백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강원 횡성군은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횡성한우백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횡성한우백서는 횡성한우의 기원부터 현재 명품화 과정 등 횡성한우 역사의 과정을 기록해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향후 횡성한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1년 남짓 진행된 횡성한우백서 발간 용역 추진 성과 보고로 목차에 의한 백서 흐름을 전달하는 한편 백서 핵심 내용을 보고하며 특히 메타버스 시대에 맞추어 책자 형태의 백서와 같이 제작되고 있는 ‘VR횡성한우백서’ 시연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발간을 앞둔 횡성한우백서에는 한우 역사 속의 횡성한우 발자취, 횡성한우명품화사업, 품질관리와 발전을 위한 노력, 횡성한우 위기와 극복, 한우 그 이상의 횡성한우(6차산업화), 횡성한우, 미래를 향한 도약 등 총 7절로 구성되며 언론홍보자료, 수상 내역 등 부록이 첨부됐다.
총 분량은 400페이지 내외이다.

군은 최종보고회 이후 최종 교정 작정을 걸쳐 내년 3월 중 횡성한우백서를 정식 발간할 예정이며, 책자 형태는 물론 관리 보존이 수월한 전자북 및 VR횡성한우백서도 같이 제작 배포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횡성군 축산과 홍석문, 이도은, 서성희 주무관. 

◆축산과 직원 3명, 축산대학원 동시 진학 '화제'

횡성군은 축산공무원 3명이 강원대학교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인공은 횡성군청 소속 홍석문, 이도은, 서성희 주무관이다. 

횡성군 공무원 전체규모가 600여명, 축산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16명이며 전체 축산공무원 수가 12명임을 감안할 때, 3명이 동시에 업무와 관련성 있는 전공을 선택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려졌다. 

특히 홍석문, 서성희 주무관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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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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