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임기 4년 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모두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강진군에서 운영하고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직접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아동복지 발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민과 관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겨울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보미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강진군의회 의원이 나눔에 솔선수범한 만큼 나눔 분위기 확산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보미 의원은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군정질의 등을 통해 읍면 보육시설 편재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물론, 강진군 아동복지 정책 전면 재검토 등을 건의하며 아이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