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세정과 양미희 주무관(사진)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28일 ‘2021년도 우수 감사제보자 등 포상’에서 전북도 양미희 주무관을 ‘감사 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주무관은 지난해 전북도청 감사담당관실에서 일하면서 시유지 부당매각과 관련한 감사제보를 적극 조사해 위법 행위를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양미희 주무관은 “감사담당관실을 떠나 다른 부서(세정과)에서 근무 중인데 이전 업무로 표창을 받게 돼 뿌듯하다”며 “지금 근무 중인 부서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감사담당관실에 다시 근무할 기회가 생긴다면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울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