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8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영암군수와 박상영 ㈜낭주교통 대표, 김영열 ㈜영암교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초‧중‧고등학생 버스요금 인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 관내 버스 업체인 ㈜낭주교통과 ㈜영암교통은 학생 요금을 현행 500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인하해 운행하고 영암군에서 요금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산정해서 지급하게 된다.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스요금 인하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