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자이 애서턴' 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 면적 84~169㎡ 총 14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B·C·T) 844세대 △101㎡(A·B·C·T) 483세대 △125㎡ 104세대 △169P㎡ 2세대 등이다.
청약 일정은 내년 1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계약은 2월 4~10일까지 진행된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 북구 도심권에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포스코, 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지를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동지중, 포항 이동중, 동지고, 동지여고, 세명고, 포항제철고(자립형 사립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이동 학원가도 1km 내외로 가깝다.
포항자이 애서턴에는 지역에 흔하지 않은 옥외 공간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 전면부 위주의 5개 별개 동에는 희소성 높은 옥외 공간형 타입 35가구(84㎡T 8가구, 101㎡T 27가구)가 조성된다. 일부 동 최상층에는 169㎡P 규모의 펜트하우스 2가구가 들어서 고급감을 더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