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경북 영덕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군정 방향으로 정한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 준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년사 주요 내용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올해도 코로나19 종식은 어려워 보입니다. 변화하는 사회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여전히 힘든 한 해가 예상됩니다.
'사석위호(射石爲虎)'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란 의미로 '성심을 다하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도 저와 전 공직자 모두는 군민의 안전과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